'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홍현희의 산후우울증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 편으로 꾸며졌다. 제이쓴과 그의 아들 준범은 인생 첫 문화 센터에 입성했다.

이날 이날 제이쓴의 아들 준범은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 ‘북 두드리기’ 워밍업으로 문화 센터 수업을 이어갔다. 친구들을 따라 북을 통통 두드리며 친구와 함께하는 놀이에 흥미를 붙였다.

수업이 끝난 후 제이쓴은 문화센터 부모들과 수다를 이어갔다.

"홍현희씨도 마흔 넘어서 낳으셨는데 힘들어하지 않으시냐"는 질문에 제이쓴은 "지금 너무 좋아한다. 출산 50일 이후에 산후우울증 조짐이 올 것 같아서 내조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산후 우울증에 대해 "이유 없이 갑자기 눈물나고 젖병 닦고 있는데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그 마음 알 것 같긴 하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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