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아역배우 오지율이 젠의 연기 일타 강사로 나섰다.

10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편이 그려졌다.

사유리의 아들 젠은 연기 연습을 하며 키즈 모델 오디션에 도전했다. 젠은 키즈 모델 도전을 위해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아역배우 오지율을 만나 연기 일타 강습을 받았다.

오지율은 젠에게 또박또박 ‘자기소개’하는 법을 알려줬고 집중을 잘하지 못하던 젠은 오지율의 열정에 “저는 4살 젠입니다”를 말하며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젠은 ‘표정 연습’에 돌입했다. 오지율의 화난 연기 시범을 본 젠은 미간을 찌푸리기도 하고, 우는 소리를 내며 다양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연기 오디션에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연습을 바탕으로 오디션 실전에 들어간 젠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생활 연기를 펼쳤지만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지자 급오열 연기로 바뀌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사유리는 젠의 슬픈 표정 연기를 위해 온 몸을 던지고 율동까지 선보이며 열혈엄마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젠은 오디션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엄마 사유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은우가 외할머니표 ‘일일 음악 문화센터’에서 음악 영재성을 발견하는 모습 역시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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