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유튜브 수익금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12월 4일 강민경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민경은 "올 한 해 후회 없이 살았다"며 "주어진 시간을 아낌없이 쓴 한해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강민경은 "코로나19가 시작되고 공연들이 현저하게 줄면서 유튜버의 본업화가 시작됐다"며 "조회수 수익이 기대가 되기는 한다. 얼마 전에 확인했을 때 멋있는 숫자였다"고 귀띔했다.

이후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수익을 확인했다. 올해 강민경의 유튜브 수익금은 무려 1억 4,761만 2,402원이었다.

강민경은 "여러분들이 봐주셔서 생긴 수익 아닌가. 뭔가 좋은 곳에 쓰자는 마음이 커서 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경은 은행 앱을 통해 1억 5,000만 원을 즉시 이체, 남다른 기부 클래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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