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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대신 자차로 운전하기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
요즘에는 다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주말이 되면 늘 집에만 있는 삶을
살다가 회사 동료와 친해져서 요즘에는
종종 주말에 같이 여행도 가는데요.
그 친구가 얘기하기를 요즘에는
기차를 타고도 당일치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코스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살펴보니 고속철도에서 진행하는 여행
패키지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좋은
곳에서 1박만 하고 돌아오는 건 굉장히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게다가 주말이 되면 여행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기차표도 전부 매진되어서
어디론가 놀러를 가려고 해도 큰 맘
먹지 않는 이상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럴 때 차가 있었으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출발해서 마음껏 돌아다니고 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운전면허는 있지만 운전 안 한 지가
너무 오래되다 보니까 사실 핸들을 잡기가
겁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회사 동료 중에 한 명이 저와
같은 장롱면허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차를 하나
구매해서 운전을 해서 출근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니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이번 기회에 운전해서 어디든 갈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저처럼 장롱면허 사람들한테는 꼭 추천을
한다고 하니까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라고
하길래 집에 가서 홈페이지에 통을 꼼꼼히 알아봤어요.
홈페이지에도 비용이나 커리큘럼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따로 상담을
받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가 되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후기도 있었죠.
게다가 여기는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서
수업을 해 주시는 곳이라고 해요.
저도 사실은 운전을 배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매일 학원에 왔다 갔다
하면서 연수를 받는다는 건 정말
피곤할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직장인이다 보니까 시간적으로
최대한 부담 없이 진행하고 싶었는데 여기는
강사님이 직접 약속한 장소로 와주시기 때문에
그런 부담이 없었죠.
게다가 차차가 없어도 운전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메리트가 있었어요.
제가 예전에 운전을 배우려고 개인
프리랜서분에게 의뢰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꼭 차가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은 이 강습만 해주는 서비스를
차량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들만 수업을
한다고 하길래 포기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여기는 승용차부터 SUV까지
다양하게 차량이 준비되어 있어요.
내가 어떤 차를 살 건지에 따라서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당장 내일이라도
운전을 배우고 싶을 때 자신 있게 도전을 해보면
좋겠다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처럼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수강을 할 때
SUV를 선택하시면 34만 원이에요.
그리고 승용차는 32만 원이고 자차는
차종 상관없이 29만 원이랍니다.
합리적으로 가격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강사님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차에 탑승해서 차량의
기본 등에 대해 배워보게 되는데요.
SUV이다 보니까 확실히 승용차보다는
시트 포지션이 훨씬 높더라고요.
긴장을 했지만 강사님께서는 오히려 첫 차로
SUV를 사면 너무 멋있어 보이고 운전하기도
쉽기 때문에 사고 위험률이 낮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운전을 해보니 시야가 탁 트이는 게
정말 편했어요.
그리고 차량의 기본 등을 익혀보기 위해
장치들을 작동해 봤어요.
저는 차량에 이렇게 많은 장치가
있다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센터페시아에 보면 많은 버튼들이 있는데
기능들을 잘 알고 있어야 나중에 적재적소의
순간에서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사님에게
모르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배워봤어요.
그리고 강사님은 그 외에 만약 사고가 났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보험회사에 부르는
방법들도 다 알려주셨는데요.
의외로 초보자분들이 사고가 나면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당황하면서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나서 오늘은 기본 주행만
해보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간단하게 직진하고 차선에 맞춰 좌회전,
우회전을 하는 연습인데요.
강사님께서는 첫날부터 동네 도로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고 말씀하셔서 출발을 했고, 차선에
맞춰서 쭉 직진하다가 좌회전 우회전을 해보면서
감을 익혀볼 수 있어 핸들을 어느 정도 꺾어야 될지,
그리고 커브를 돌 때 브레이크를 얼마큼 밟아야
될지 그런 실제 감각을 익혀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시내 도로를 돌아보는데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다른 차들과
함께 주행을 해보는 시간이에요.
주행하면서 저는 앞차와의 거리 간격을
두며 도로의 흐름에 맞춰서 운전하는 게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런데 강사님이 시야를 멀리 두고 보면
훨씬 더 편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해보니
먼 신호등까지 보이게 되면서 노란 불일 때는
천천히 감속하며 속도를 줄일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비보호 좌회전이나
유턴 같은 것들을 배워보고 배워봤는데요.
제가 경로를 이탈해서 유턴을 하도 많이
하다 보니까 이제는 유턴 전문이 되었던 것 같아요.
목적지까지 찍고 돌아오면서 이렇게
뿌듯했던 날은 없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3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에게 주차를 배워보는데요.
이 주차는 후진 주차만 배운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전면 주차와 평행 주차를 배우고 만약
주차를 하다가 라인을 잘못 잡았을 때 어떻게
수정하는지도 알려주세요.
각도가 심각하게 틀어질 때에는 이도 저도
못하고 갇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사님이 그런 부분들을 말끔하게 해소하기
위해서 주차를 쉽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셨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마스터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총 10시간 동안 장롱면허운전연수
배워봤는데요.
이거 없었으면 저 아마 운전 못했을 거예요.
제 오래된 숙제 같은 운전을 해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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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고기 반 판 먹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