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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보람찼던 3일간의 연수
공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갑작스럽게
지방으로 발령을 받게 되어서 저희는
주말 부부가 되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끔은 남편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갈 일이 종종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운전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물론 남편도 주말에 저희 집으로 올 수
있지만 때론 일이 바쁘다 보면 올라오는 게
힘들 수도 있잖아요.
게다가 요즘에는 국내 여행도 워낙 많이
가다 보니 금요일부터 KTX가 매진되는
경우들이 많았어요.
옛날에는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게 굉장히 편하게 느껴졌었는데
만약 차를 놓치게 되면 다음 날 곤란한
일이 생기기도 하고, 아이와 편하게 가기 위해서는
차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남편이 없을 때에도 아이들과 드라이브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이나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차가 꼭 필수였죠.
사계절 내내 불편함없이 쾌적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를 가지고 있는 것만큼
좋은 건 없더라고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했고 이번에 연수를
제대로 받아서 운전을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저는 20대 초반에 운전면허를 따고
결혼하고 나서도 한 번도 운전을 해본 적이 없어요.
옛날에는 아빠가 회식을 하고 나면 한 번씩
대리운전을 하기 위해서 운전 했던 적이 있었지만
벌써 6년 전 이야기였죠.
지금은 시동을 어떻게 거는지
기억나지도 않고 이론이나 주행 감각도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운전을 배우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어디에서 배워볼까 고민을 하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 배워보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지금이라도 빨리 운전을 배워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러 업체를 알아봤는데
그중에서도 10시간을 3일이나 4일로 배울 수 있는
이 업체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주중이 너무 바쁘면 주말에도
운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게 운전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만약에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그날 운전을
배울 수 없다면 24시간 전에 말씀드릴 경우
조정을 해 주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단기 연수이기 때문에 3일 정도는
시간 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아이 어린이집에 등원을 보내고
시간이 남는 10시부터 4시 사이에
운전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비용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굉장히 천차만별이고
과정마다도 다를 텐데요.
여기는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모두
배우는데 자차로 하실 경우 29만원이고
연수용 승용차는 32만원이에요.
SUV 같은 차량도 준비되어 있는데
34만 원으로 배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자차로 해도 괜찮고
연수용 차량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바로 일정을 잡아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시작해 보기로 했답니다.
신청을 하고 나서 이틀 후부터 본격적인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시작되었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초보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서 정말 쉽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차량 매뉴얼을 가지고 전체적인 이론
부분부터 이번에 도로교통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최신 내용들을 알려주셨는데 꼭 주의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중간마다 제가 잘 이해했는지
되물어주시면서 제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늘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기능 공부를 해보기로 했는데요.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를 제 자세에 맞춰서
세팅하는 방법 그리고 시트 포지션은
어떻게 맞춰야 되는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강사님께서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셨고
기본적으로 동네 도로를 돌아볼 때에도
제가 운전에 감을 빨리 잡는다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동네를 여러 바퀴 돌아보면서 직진도 해보고
커브도 돌아보면서 차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2일차에서는 강사님이 어디를 가보고 싶은지
목적지를 정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강사님과 함께 주행을
하면서 자주 가는 곳으로 목적지를 정할 수 있어요.
저는 친정집을 선택했고 왕복을 하면서
본격적인 시내 주행을 연습해 보기로 했어요.
저는 쭉 직진을 하면서 왠지 맞은편에 있는
차와 부딪힐 것 같아 차선 한쪽으로
쏠리는 게 문제였어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한 10분 정도
주행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전체적인 도로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시선을 멀리 두고 보는 연습을 했어요.
그러자 앞차만 보면서 긴장되던 마음이
가볍게 풀어지면서 어떻게 운전을 해야
되는지가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꿀팁들을 강사님이 알려주시지
않았더라면 정말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도로들을 보면서 신호등을
식별하는 방법과 표지판은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봤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이 디테일한 부분까지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옆에서 피드백을 해 주시기 때문에 주차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에요.
초보자들은 주행하는 것만 생각하지
주차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중요한 건 차를 제대로 주차하지
못한다면 주행을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주차를 할 때에는 후진을 하면서 핸들을
반대로 꺾어야 된다는 점, 그리고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면서 디테일하게 조정하여
주차를 하기 때문에 페달의 감각도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리고 사이드미러, 룸미러를 보면서
정석대로 주차를 배워봤더니 그다음부터는
전면 주차와 평행 주차도 어렵지 않았답니다.
늘 자신이 없어서 운전하기를 피하셨던
분들이라면 제가 도전해서 성공했떤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어렵지 않게 성공해 보세요!
사이트에 자세한 내용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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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