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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이론부터 실전까지 깔끔하게
갑자기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하게
경차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아직 혼자 살고 있기도 하고, 운전이
능숙하지 못하다 보니까 차를 사게
된다면 주차 할인도 되고, 연비도 좋은
경차를 사겠다고 늘 생각을 해왔어요.
그런데 우연히 본 영상에서 나온 차가
너무 이뻐보이고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그 뒤로 회사에 출근해서도 계속해서
차에 대한 정보만 검색하게 됐어요.
하지만 큰 문제가 있었는데요. 돈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제가 운전을 하지
않은 지 거의 4년이 다 됐다는 점이었죠.
장롱 면허로 지내면서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야지
생각은 했는데, 실천에 옮기지를 못했죠.
그래서 제가 마음에 쏙 들었던 그 차를
구매하기 전에 연수를 먼저 받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빠른 실행력으로 업체를 검색했어요.
친절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곳은 많았지만, 가격대도 좋으면서
커리큘럼이 탄탄하고, 수업을 들은
실제 수강생들의 솔직한 후기까지
갖춘 곳은 딱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라 가격도 좋았어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에 가능하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라 괜찮다 싶었어요.
그렇게 속전속결로 신청을 했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3일이나 4일 중에
선택해서 들을 수가 있었는데요. 저는
빠르게 3일 과정으로 수업을 듣고서
차를 구매하겠다는 야망이 있었기에,
3일 단기 속성으로 수업을 들었답니다.
일정은 유연하게 조정할 수가 있어서
강의를 든는 시간이나 장소 또한 제가
고를 수 있더라고요. 정말 예전에 과외
선생님이 집에 오셔서 수업을 해주셨을
때 처럼, 강사님이 매 수업마다 찾아와
주시니까 저는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편리하더라고요. 퇴근 후에 가끔
몸이 힘들 때에도 피곤하게 체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수업이 가능했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날에는 가장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히고 실제 주행
연습도 살짝 하는 코스였는데요,
운전 자세부터 기능, 명칭, 주행 중에
기억하면 좋은 주의사항까지 의외로
알아보고 짚어보아야 할 것이 많아서
저도 수업을 들으면서 놀랐답니다.
특히나 시트 포지셔닝은 거의 할 줄을
몰랐던 저이기에, 운전 자세나 시트
포지셔닝을 배운 것이 유익했어요.
그렇게 사이드 미러, 룸미러, 전조등
와이퍼, 깜빡이에 대해서 공부하고
난 뒤에는 주행도 살짝 해보았어요.
강사님과 처음으로 차를 끌고 도로로
나가는 것이라서 긴장이 꽤나 되긴
했지만, 보조 브레이크도 설치를 해
주셨고, 경력이 많은 강사님이 신속하게
대처해주실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과도하게 쫄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강사님을 믿고, 자신있게
좌회전, 우회전, 유턴에 도전했어요.
물론 차폭감 부족으로 인해서 조금
버벅거리고 초반에는 당황했는데요.
강사님은 답답해 하지 않고 오히려
더 차분하고 침착하게 피드백을 해
주시니 도움이 정말 많이 되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둘째 날에는 보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했는데요. 차선
중앙을 잘 맞춰 달리는 과정이라던가
앞 차와의 거리,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
하는 연습도 많이 해주었어요. 놓치기
쉬운 기초 주행 팁부터 신호와 표지판
판독하는 연습까지 하나씩 짚어가다
보니까 어느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핸들과 나 사이의 거리감도 얼마나
어떻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 몸이
깨달으니까 어려운 것이 없었네요.
첫날에는 간단한 코너링을 할 때도
핸들을 부드럽게 잡고 정확하게 운전
하는 것이 까다롭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연습량이 쌓이고 피드백
받은 내용들이 제 몸에 쌓이다 보니까
실력에도 변화가 찾아 오더라고요.
기쁜 마음으로 차선 변경 연습도
열심히 할 수있었답니다. 차선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디테일을
챙길 것이 많았는데요. 가장 먼저는
타이밍을 잡는 연습을 해주었어요.
타이밍에 맞춘 차로 변경을 하기 위해
시선 처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타이밍이 오면 진입을 신속하게 어찌
하는 것이 좋을지 디테일을 다 살려서
시범도 보여주시고, 설명도 해주셨어요,
그 덕에 차선 변경은 겁을 내지 않고
잘 해낼 수가 있었답니다. 천천히
여러 과정들을 연습해 나가다 보니까
엑셀과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는
습관도 서서히 고쳐지긴 하더라고요.
짧은 수업 시간이었지만, 여러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생기니까
저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날에 가서는
주차도 봐주셨는데요. 주차야말로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영원한 고민
거리이잖아요. 저도 생각해보면 면허
처음 딸 떄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강사님의 시범과 공식들이 다
합쳐지니까 무적이더라고요. 어렵다고
소문난 주차도 쉽게 쉽게 배워갔어요.
수업에서 주차에 성공할 때마다 내가
원하는 곳에 이 큰 차를 집어 넣는
것의 쾌감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주차 역시 피드백을 잘 해주시고
초보자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모두 끝난 지금은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그 경차를
잘 구매하고, 이 차로 열심히 연습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가 늘 하고
싶었던 두 가지인 연수와 자차 구매를
완료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또
행복하네요. 앞으로 더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실력이 완벽히 완성될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되네요. 아직까지
운전대를 잡는 것이 두려워서 망설이고
계시다면 꼭 연수 받아보시라고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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