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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까지는 차도 구입하고 운전 연수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정말 너무 바빴어요.
이제야 좀 시간이 생겨서
연수가 어땠는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저도 운전 연수를 받기 전에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좋은지,
어떤 강사님을 만나야 좋은지,
연수는 어떻게 진행되는 지를 미리
알 수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저도 다른 분들께 좋은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싶어 상세 후기 적어봅니다!
우선 전 연수를 받기 전
굉장히 많은 업체를 찾아보고
비교를 해 본 후에 등록을 해봤어요.
찾으면 찾을수록 업체가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중 블로그 후기가 괜찮은
것들로 먼저 추렸습니다.
후기들을 읽다 보면 어떤 업체가
좋은 강사님들이 많이 있고 관리가
잘 되는지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한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3개 정도로
추린 후에 일일히 카톡 문의를 통해 제 일정에
맞춰서 연수가 가능한지 확인을 했습니다.
저는 주중에는 바빠서 연수를 받을 수가 없었고
주말에 받고 싶었는데
다행히 바로 주말반에 받을 수 있는 일정이
있는 곳이 한 군데 있더라고요.
여러 후기들을 보면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
한 한 달 정도는 기다렸다는 글들이 있어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다행이었어요.
바쁘셔서 빨리 연수를 받아야 하시는 분들은
여러 업체를 함께 컨택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워낙 많다 보니 그 중 하나 정도는
스케쥴이 맞는 업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은 업체는
자체 강사님이 소속되어 있는 업체였는데요.
그래서 강사 관리도 투명하게 잘 되고 있고
피드백을 잘 수용해주시는 곳이더라고요.
저는 연수를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게
강사님 그 자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
방문 연수를 해주시는 곳이었어요.
제가 따로 찾아가지 않아도 제가 있는 곳까지
강사님이 와 주신다는 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바쁜 주말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 좋더라고요.
전 연수를 시작할 때는 아직 차를
구입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업체 차량을
이용해 연수를 받았어요.
업체 차량은 별로 좋지 않은 건 아닌가
걱정이 들긴 했는데 연수를 받아보니
쌩쌩 잘 달려서 연수를 받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전 이미 만 26세가 넘었기 때문에
종합 보험도 적용이 되어서 안심이었어요.
전 승용차로 연수를 받아서 32만원을 지불했는데
만약 SUV로 받는 경우에는 34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원래는 자차로 연수를 받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차량 구입이 늦어져서
의도치 않게 업체 차량으로 연수를 받게 되었는데요.
받아보니까 굳이 자차 연수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특히 만 26세가 넘으신 분들은요.
종합 보험이 적용된다는 게 큰 메리트고
또 처음 운전하다 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을
망가뜨리게 되면 아주 속상할 테니까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간단한 것부터 배우기 시작했어요.
강사님도 차분하게 잘 가르쳐 주시는 분이라
처음부터 빠르게 시작하기 보다는
운전하는 습관을 어떻게 들이면 좋은지부터
진짜 운전할 때 필요한 부분들을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전 이번에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도
빠삭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렇게 기본 조작법을 익힌 후에는
도로 주행에 나섰습니다.
첫 째 날에는 도로 주행을 2시간 정도
진행했는데 처음 1시간은 꽤 긴장을
하면서 주행을 했던 것 같아요.
뭔가 엑셀 한 번 잘못 밟으면
사고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강사님이 가르쳐주시는 대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운전을 계속 연습하니까
2시간이 지났을 때에는 긴장이
많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일차에 연습을 시작할 때는
이미 운전을 한 10시간 정도는 한 사람처럼
긴장이 거의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정도로 실력이 빨리 늘 수 있는건가
싶어 저 자신도 제가 신기했답니다 ㅋㅋ
그래도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를 남겨주시는
다른 분들을 봐도 운전 실력이
금방 는다고 남겨주시기는 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저도 그랬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다른 분들은
운전에 대한 감각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
완전 겁쟁이인 내가 10시간 만에
운전을 잘 하게 될 수 있을까 생각했죠.
하지만 노! 아니었습니다.
제가 했다면 다른 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2일차에는 좀 더 복잡한 시내로 나가
시내 주행을 연습했어요.
차들이 많아지니까 차선 변경하는 것도
훨씬 어려웠어요.
다른 차들은 제가 초보이든 아니든 신경을 안 쓰니까
다들 쌩쌩 달려서 그 타이밍을 잡기가 참 어려웠답니다.
강사님도 초보자들이 원래 가장 어려워 하는 게
차선 변경 타이밍이라고 계속 연습하면
언젠가는 그 감이 딱 잡힌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강사님을 믿고 계속 반복해서 연습했죠.
사실 2일차쯤 되니까 강사님과도 많이 친해져서
연수를 받는 것 자체가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제가 이렇게 뭔가를 재미있게 한 것도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드라이브를 왜 하나 했었는데
운전을 시작하다보니 그 시원함이 느껴질 때가 있어서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 날에는 주차 연습까지 빡세게 해준 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끝마쳤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알찬 연수였던 것 같아요.
시간과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장롱면허 탈출하고 싶으신 분들은 완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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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문정동변호사 